감자 효능&부작용 - "녹색 감자, 싹난 감자"는 버리세요

 

 

 

 

 

 

 

 

 

 

 

감자 효능&부작용 - "녹색 감자, 싹난 감자"는 버리세요

 

 

 

감자는 전 세계 많은 요리에 사용되는 식재료인데요, 

감자의 전분 함량 때문에 감자의 섭취를 제한해야한다는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고 해요. 

 

그럼 감자의 효능과 부작용들은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1. 감자의 영양성분

(감자 173g 당)

 

• 칼로리 : 168kcal
• 지방 : 0g
• 단백질 : 5g
• 탄수화물 : 37g
• 섬유질 : 4g
• 나트륨 : 24mg
• 비타민 C : 일일 권장 섭취량(RDI)의 37%
• 비타민 B6 : 일일 권장 섭취량(RDI)의 31%
• 칼륨 : 일일 권장 섭취량(RDI)의 27%
• 망간 : 일일 권장 섭취량(RDI)의 20%

 

 

 

2. 감자 효능

 

(1) 심장질환, 당뇨병, 암 예방

항산화 성분은 인체에 축적되어 만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한 활성 산소의 형성을 방지하는 물질이다.

감자는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루테인, 제아잔틴) 및 페놀산과 같은 유형을 포함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재료인데, 이러한 항산화 성분은 심장질환, 당뇨병, 암 등 특정 유형의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저항성 전분

저항성 전분은 체내에서 소화 효소에 의해 잘 분해되지 않는 전분을 말하는데, 아밀라아제가 포도당으로 분해하지 못해 신체에서 흡수되지 않는다. 대신 대장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어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에 영양을 공급한다.

또한 저항성 전분은 대장의 점막 세포를 건강하게 하고, 암세포 분열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비만과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  

감자는 혈당지수(GI ; 탄수화물 식품이 혈당량을 증가시키는 속도)가 높지만, 익힌 뒤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식히면 저항성 전분의 함량이 높아져 혈당 상승을 막을 수 있다. 

 

(3) 염증 완화

감자는 내외부의 염증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감자에는 비타민C, 칼륨, 비타민B6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과 소화 기관의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입안에 궤양이 있거나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항염증 효능이 있는 감자를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4) 고혈압 완화, 신장 결석에 효능

감자에 함유된 칼륨은 고혈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신장 및 기타 조직에서 칼슘의 석회화, 축적 또는 증착을 억제하는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어 신장 결석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5) 두뇌 건강

감자에는 인, 아연 및 비타민B를 포함하여 뇌의 기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 

 

 

 

 

 

 

 

3. 감자 부작용

 

(1) 녹색 감자, 싹이 난 감자

감자가 빛에 노출되면 엽록소가 생성되어 녹색으로 변하거나 싹이 나는데, 싹이 났거나 녹색이 돌면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어 구토, 설사, 복통 등 위장장애와 신경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감자가 썩기 시작하면 셉신이라는 독성물질이 생겨 섭취하면 안 된다.  

몇몇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신 도중 발아한 감자를 먹으면 출생 결함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하니 특히 임산부는 싹이 난 감자를 피하는 것이 좋다. 

 

감자의 싹이나 녹색 껍질을 제거하고 요리하면 독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니 싹 이난 감자나 녹색 감자는 버리는 것이 가장 안전할 수 있다. 

 

 

(2) 튀김, 칩 등 가공된 감자 

감자튀김과 칩 같은 특정 가공 감자 제품에는 삶은 감자보다 더 많은 칼로리와 지방이 함유되어 있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자료 : realfoods.co.kr, healthline.com 외]